11월의 첫장인 오늘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핵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나흘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28포인트 상승한 1376.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금융, 전기가스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KT,현대차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중공업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85포인트 상승한 592.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조업종과 인터넷,통신서비스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섬유의류와 제약,건설과 종이목재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NHN과 다음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 메가스터디, 동서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비아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화전기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제룡산업과 광명전기, 선도전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현대상선도 6% 넘게 상승하고 있고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이 상한가를, 신원도 각각 11%대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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