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부의 버블경고로 상승세가 주춤했던 강동구,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권은 5개월간의 상승률을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0월들어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은 2.26% 상승했으며, 이는 버블경고가 나온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의 상승률 2.36%와 비슷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4.25%로 직전 5개월간 상승률보다 2.5배 높았고, 송파구가 3.83%, 강남구 3.21%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도시중에서는 평촌이 이달에만 3.61% 올랐고, 분당도 1.11%로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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