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되자 지수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2포인트 내린 1368.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보험과 운수창고업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과 종이목재,건설과 유통, 의약품과 운수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과 신세계등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현대차,하이닉스 반도체, 현대중공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신한지주,KT등의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건설업종 지수가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 고 있는 가운데 성원건설이 8%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실적호조를 재료로 한 LG생활 건강과 오늘 실적발표를 앞둔 롯데쇼핑도 각각 7%와 3%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8포인트 오른 587.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와 부품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방송서비스와 유통,건설과 의료정밀기기,디지털컨텐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NHN과 CJ홈쇼핑, 동서,다음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인터넷 포털 업체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로의 피인수를 재료로 닷새째 상한가행진을 벌이고 있고, 대현테크가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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