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이지만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는 소식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지수가 137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지 만 오후들어 외
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하는 등 지수를 이끌만한 뚜렷한 매수세가 부각되지 못한 영향으로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55 포인트 오른1366.5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과 화학,의약품,비
금속광물,유통,건설,운수창고,건설,은행업이 상승했고, 섬유의복,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증권,보험업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엿새만에 소폭 상승했지만 LG 필립스LCD,하이닉스반도체가 약세로 마감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우리금융,SK텔레콤,KT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 신한지주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신세계는 4분기 성장 전망과 신세계마트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2.6%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롯데쇼핑도 1.4%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성원건설이 두바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상복합 건물 성공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계룡건설,현대산업,풍림산업,두산산업개발이 4~9% 오르 는 등 건설주가 양호한 실적 전망과 신도시 개발 계획 기대감으로 어제에 이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상선과 대한해운,한진해운등 해운 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일동제약이 저평가 분석으로 6%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고, KT&G가 양호한 실적과 배당매력 등이 부각되며 나흘째 상승했 습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 포함 40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40개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1포인트 내린 585.28포인 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590선 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반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방송서비스,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정보기기,반도체,음식료담배,운송장비부품,금융업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컴퓨터서비스,통신장비,정보기기,IT부품,음식료담배,섬유의류,화학,제약업등이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NHN과 다음, CJ인 터넷,네오위즈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텔
레콤은 5% 하락해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밖에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CJ홈쇼 핑,메가스터디가 상승했던 반면 휴맥스와 동서,하나투어가 하락
종목별로는 SK커뮤니케이션즈로 인수된 엠파스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 18일 기업분할 계획을 발표한 인터파크가 인수합병 기대감이 일어나며 2% 올라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미디어솔루션은 이상급등 종목 해지 소식으로 6%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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