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서울반도체의 최근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관통형 캔들로 금일 종가 기준으로 봤을 때 전거래일에 비해 중심선을 상향 돌파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전환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전일의 중심선 위로 뚫고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하락 추세의 연속선상에 들 수 있다는 특징을 꼽아볼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방금 말씀드린 관통형 캔들의 경우 단기적인 저점 구간에서 나왔는데 역주행 캔들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시속 100km로 가고 있는 자동차 입장에서 다시 반대 방향으로 시속 100km로 달리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 있어 어떤 매물들을 소화를 시키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연료가 많이 필요하고 그런 비유로 역주행 캔들이라고 본다.
역주행 캔들이 나타난 뒤로 4거래일간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정책적인 LED 관련 수혜를 원인으로 꼽아볼 수 있겠고, 실제로 이런 부분이 확인되고 있다는 부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삼성전기를 제외하고 루멘스라던지 서울반도체가 근래에 상승폭이 좀 크게 나오고 있는데, 비슷한 성향에 있는 종목끼리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통형 캔들 출현 이후 계속해서 주가 올라가고 있는데 여기서 갭 상승이 일어나면 지지선을 한 번 다시 설정해 볼 수 있겠다.
돌파갭을 시현한 다음에는 30,500원선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설정해볼 수 있겠는데, 계속적으로 레벨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장기 전략으로 보더라도 괜찮은 모양새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 앵커멘트 】
오늘 실적 공개 예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나?
【 전희승 】
정책적 수혜의 영향을 분명히 받고 있고, 시장 수요가 LED 관련해서 나타나고 있다.
그와 관련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체가 서울반도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EPS 증가가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계속해서 주가에서 선반영을 해왔다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겠다.
하지만 스토캐스틱 슬로우에서 봤을 때 과열 구간에 돌입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잠깐의 조정 이후 다시 재차 상승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든다.
【 앵커멘트 】
수급 부문은 어떤가?
【 전희승 】
어제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있었다. 그 밖에 외국인
누적으로 한 달 정도를 본다면 기관과 외국인이 계속적으로 물량을 모아가고 있고, 모은 물량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도 보여진다.
수급을 볼 때는 항상 추세를 봐야 하고 외국인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설정해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