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루멘스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루멘스 최대주주는 루멘스홀딩스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경재 사장의 부인 김수연 씨가 4.2%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이경재 사장이 1.6%, 유태경 대표이사가 0.3%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2004년 4월에 설립된 루멘스는 2006년 8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루멘스는 LED소자를 비롯해 LED소자를 이용한 일반조명군과 모듈제품군 등의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생산판매하고 있다.
루멘스를 이끌고 있는 유 대표는 2000년 대 초 모바일폰 시장이 급속 성장하는 시점에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삼성전자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다. 때문에 유 대표는 현재의 루멘스를 LED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앵커멘트 】
LED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효과가 루멘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어떤가?
【 기자 】
주요국가들의 조명 표준 제정 등으로 LED 조명 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LED 조명 시장 확대의 부담요인인 가격 측면도 부품 단가 인하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일반소비자 시장 확대가 점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일본은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백열등 사용을 금지한다는 계획이고 유럽연합은 2012년 9월부터 백열등 생산과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국도 2020년까지 국내 조명의 60%를 LED로 대체한다는 방침이어서 LED 시장 확대에 따른 루멘스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루멘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가메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년 동안 8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2억원 규모 LED조명을 공급하기로 했다.
루멘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 효율을 자랑한다하는 LED조명의 영향으로 일본과 같이 전기요금과 인건비가 비싼 지역에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앵커멘트 】
LED조명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가 루멘스의 외형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은 어떤가?
【 기자 】
루멘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 변화 트렌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장의
또, 유태경 대표가 중시하는 직원과의 정서적 소통을 통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사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선제적인 품질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우수인력을 확보해 차별화된 신기술을 통한 신제품의 개발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