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루멘스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성이 굉장히 좋았다. 그 원인은 LCD용 LED BLU를 삼성전자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게 되었고, 자동차용 LED 및 일본시장에 LED 조명을 납품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증하였다. 올해는 아마 조명 쪽이 부각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고 2012년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 내에서 LED BLU 점유율이 약 40% 초반 수준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동사 전체 매출에서도 IT용 BLU LED 매출 비중이 91.2% 수준이라 아직은 사업 구조가 IT 쪽에 더 집중되어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LED BLU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02.2% 정도 돼서 양호하다고 판단이 들고 이자보상배율도 6.43배로 양호한 수준이다. 수익성 지표는 영업이익률이 6.38% 수준으로 다소 낮은 편이라고 판단이 들고 ROE는 14.41% 수준이다. 올해와 내년에 연 15% 수준의 매출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현재 전망하고 있다.
【 앵커멘트 】
루멘스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 전문가 】
5월 8일 기준으로 봤을 때 4개 기관에서 컨센서스 보고서가 나오고 있는데 취합해서 보면 올해 예상 실적이 EPS 901원, 목표가는 11,000원으로 PER은 12배 정도로 주고 있다. 근데 해외증시에서 LED 관련주들의 평균 멀티플은 PER 15배 수준이다. 그것을 감안한다고 하면 보수적으로 목표가가 산정됐다는 걸 알 수 있고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나스닥에 크리라는 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세계 1등 종목 대상주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예상 실적 대비로 PER가 45배, 내년 실적을 반영하면 PER가 33배 수준에서 현재 거래가 되고 있다.
그리고 루멘스는 올해 매출도 15% 정도 늘어나서 5,72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2.89% 증가한 483억 원 정도. 그래서 EPS 901원으로 전일 거래 수준 주가 반영한다고 하면 PER 약 10.5배 정도이고 내년까지 반영한다고 하면 PER가 9배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조명사업 부문이 확대돼서 외형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판단되고 LED BLU 쪽에서도 삼성전자에서 45% 정도까지 점유율을 높이지 않겠느냐고 예상하고 있다.
그 분야가 영업이익률이 5% 수준인데 그 이상 볼 수 있는 게 조명 부문인 것 같다. 그래서 조명 부문이 확대될수록 영업이익률이 개선된다는 것.
그리고 패키지업체라는 장점으로 전반적인 칩 가격 하락에도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탑픽으로 많이 추천이 되고 있고 업황 전반을 살피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