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서 '포스트판교' 유망 분양 물량이 속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먼저 수도권 서부지역에 집마련 계획을 세웠다면 2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인천 고잔동 '한화 월드에코메트로'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단지가 미니신도시급에 해당하는 만2천여가구로 이뤄지고, 송도신도시와 가까워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이 잇점입니다.
서울에서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분양을 시작하는 강북권 2곳 물량이 눈길을 끕니다.
종로구 숭인동에 416가구를 지을 동부건설은 늦어도 다음주 말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24, 41평형 2백여가구 분양에 나섭니다.
현대건설은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처음 적용할 아파트를 다음달 초 성동구 성수동에 선보입니다.
445가구 전체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평당 분양가는 2천만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차장
-"주변 뚝섬공원과 서울숲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다. 역세권이기 때문에 연내 분양 물량 중에서는 관심을 가질만 하다."
입지가 좋은 주상복합아파트 물량도 속속 분양됩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729가구와 천2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각각 다음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두 곳 모두 신도시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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