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34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6.82포인트 오른 134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만 2천선에 육박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홍콩증시와 인도증시도 더불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백억원과 1천5백억원 팔았지만, 기관이 1천7백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등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이닉스가 4% 오르는 등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97포인트 오른 574.2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인터넷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스인포텍이 광인터넷 기술 장비 개발 기대감으로 엿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흥행 작가 이덕재씨 영입효과로 디에스피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LG일가 3세 구본호씨의 출자에 이은 전격 인수 결정으로 미디어솔루션은 9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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