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또 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영 기자
1. 증시 큰폭으로 오르고 있죠?
=>
그렇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
외국인투자자들은 철강업종을 중심으로 ...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
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핵실험 사태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들면서 나흘 연속 반등세를 보여, 북핵실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시총 상위 종목 포함한 대형주 중소형주 고른 상승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2. 왜?
=> 뉴욕증시 덕분이 큽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95포인트 오르면서, 11959포인트까지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구요.
이제 1만2천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1.64% 상승해 2346포인트로 마감했고, S&P 500 지수도 0.95% 오른 136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맥도널드와 코스트코 등 기업의 실적과 전망이 기대 이상으로 발표한 데다
FRB가 내놓은 베이지북의 내용도 인플레 압력 고조 징후는 미미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같이 미국 증시가 상승하자,, 우리 증시도 그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북핵 문제도 미국에서 전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니,, 우리 시장에서도 지수영향력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3. 전망?
=>
분위기는 좋습니다.
북핵 위협은 영향력이 점점 축소되는 분위기인데요.
미 증시 상승을 봤을 때, 북한 핵은 그리 위협적이 아니라는 해석을 하게 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미국 경기에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돈이 증시로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 대세상승 가능성을 예측하게 하는데요.
미 경기 경착륙 가능성에 금리인하에 베팅을 걸고 채권으로 갔던 헤지펀드들이
고용지표등 미국의 여러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착륙 가능성이 더 커지자,
증시로 돌아온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경기 연착륙에, 증시가 좋다보니 우리증시도 나쁠리가 없다는 전망입니다.
수출주등에 영향을 미쳐 기업실적도 좋아진다는 예상이 나오고..
다만 아직도 북핵 문제는 진행중이니,,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므로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최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