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환한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만도인데요. 주주현황 알려드리겠습니다. 환한 기자.
【 기자 】
만도는 계열사인 한라건설의 지분이 가장 많습니다. 한라건설이 보통주 409만 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전체 주식의 19.99%에 해당합니다. 20%라고 감안하고, 회사 대표이사였던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이 137만 주 가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약 7.5% 수준으로 이와 우리 사주 등을 합치면 약 30%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5%가 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곳은 국민연금공단으로, 얼마 전 보유 지분을 늘리면서 9.7%까지 확대한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만도의 실적을 한 번 볼까요?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죠? 회사 측의 설명과 올해 전망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만도 지난해 영업익 3조1406억 원으로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85억 원으로 오히려 7% 넘게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에 비해 25% 감소했는데요. 특히 최근 현대차를 둘러싼 각종 악재들이 터지면서, 말을 아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었는데요. 실적부터 최근 분위기까지, 자동차 업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보니 딱히 말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지난해보다는 나아진 흐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지난해는 미국의 이란 수출 금지 조치로 실적에 악영향을 입었지만, 올해는 이같은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앞으로의 만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만도 측은 "앞으로는 첨단기술을 앞세워서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술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레이더나 센서와 같은 첨단기술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차간 거리 자동 측정·차선 변경 자동 기술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