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LG생활건강인데요.
먼저 LG생활건강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LG생활건강의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8,897억 원으로 전년대비해서는 7% 증가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79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해서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매출을 분석해보면 LG생활건강에서는 세 가지 사업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단 음료 부문이 강추위로 인해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이고요.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지난번 추석 명절 특수 이후로 4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부문인데요. 화장품 부문에서는 백화점 쪽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해서는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시장의 컨설턴트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그래도 선방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LG생활건강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보면 110%로 나타났는데요. 전년수준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자보상배율 보면 13.6배 정도고요. 전반적으로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부채 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는 전년대비해서 조금 증가했다고 보입니다. 유동부채항목에서도 봤을 때 매입채무라든지 단기차입금 등이 전년대비해서는 조금 증가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 LG생활건강은 가이던스를 영업이익으로 5,35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숫자는 전년대비해서는 20% 증가한 숫자로 제시했고요. 회사 쪽에서는 약간 보수적이
기존의 사업 부문들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생활용품이라든지 음료 부문들이 올해도 여전히 좋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기 때문에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멘텀이 나지 않겠나, 하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