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반성장이 사회에 화두인데요.
한국남동발전이 '동반성장 비전 선포식'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2020 동반성장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0년까지 강소기업 3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도수 / 한국남동발전 사장
- "2013년도에 (중소기업제품의) 수출목표를 500만불로 세웠고, 사업화를 20건 계획하고 있고, 또 협력업체로 1500억원의 구매를 함과 동시에 그 기술인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
남동발전은 현재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을 개설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전문회사도 설립해 중소기업들의 시장개척을 돕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동반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권영민 / 지오네트 대표
- "협력중소기업은 동반자적입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자세로 협력해나간다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남동발전은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해외에 진출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