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과 미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이 전해졌지만 국내증시는 추석연휴를 앞둔 부담과 북핵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4천억원 이상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25포인트 하락한 1362.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섬유의
복,철강금속, 전기전자,통신업 등이 하락하고 있고, 운수장비업과 운수창고,보험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자동차,SK텔레콤,신한지주,LG필립스LCD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
은행과 우리금융,KT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으로 대한항공이 2% 이상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STX조선등 조선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61포인트 하락한 589.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출판매체복제,운송과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디지털컨텐츠와 비금속,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CJ인터넷,네오위즈등 인터넷관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
북한의 핵실험 선언에 따른 영향으로 대북 송전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화전기와 제룡산업, 비츠로테크등 남북경협주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빅텍과 해룡실리콘등 전쟁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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