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증시 주도세력 부상

연기금이 최근 매수 강도를 강화하면서 주식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은 지난달 13일 이후 29일까지 13거래일 가운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사자 공세를 펴쳐 모두 1조 2천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액의 65%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하는 연기금의 꾸준한 매수 기조 유지가 증시의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