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삼성물산'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삼성물산'은 최근 건설업종 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번 2013년 전망 밝게 보고 있다고요. 그 이유 짚어주시죠.
【 최영동 】
네. '삼성물산'은 아시는 바와 같이 국내 대표적인 대형건설사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업부문으로 보시면 건설업과 상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동사의 주가흐름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들어 바닥권 형성과 더불어 상승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은 두 가지 정도로 나눠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12년 말 기준으로 건설업종의 고질적 주가 저해 요소인 PF의 부담이 줄었는데요. 11년 말 기준으로 1조3천이었던 PF금액이 작년 말 기준 6천억원대로 줄었다 라는 점은 선제적 대응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추가적인 하락요인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제거되었다고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또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해외수주 문제가 있죠. 최근 국제 금융환경 완화로 인하여 투자 모멘텀이 재개 된다 라고 하면, 작년에 기대되었던 항만시설 등 해외수주 가시권에 진입해 있는 만큼 동사의 13년 실적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변화될 내용들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 다음 두 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동사의 비영업이익의 증가부분을 볼 텐데요. 비영업 투자자산이겠죠. 가치상승으로 안정성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사 같은 경우는 보유하는 지분 자체가 '삼성전자' 지분이 있고요. 그 밖에 삼성SDI 등 그룹내 보유지분 가치만으로도 동사의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만큼 이 점 역시 추가적인 하락요인 보다는 앞서 제가 첫 번째로 말씀 드렸던 (PF 금액이 줄었다, 해외수주 움직임들이 고무적으로 나와준다) 점을 보게 된다면 2013년은 상당히 밝은 전망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 앵커멘트 】
네, 기대감이 높은데요. 최근 주가반등이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흐름 가능할까요?
【 최영동 】
네, 일단 현재 주가는 작년 말을 기준으로 상승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봉상 차트를 보시게 되면 2007년도였죠. 이 부분 저점 구간에 대한 반등흐름이 나와주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최근 중장기 이평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보여줌으로서 바닥권 탈출이 완연한 모습입니다.
현재 구간이 작년부터 이어온 하락세 정점을 찍었다고 하면, 매물대가 자리 잡고 있는 가격대인 만큼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반대적으로 밑에 외인과 기관 쪽을 보시게 되면 기관에 순매수가 고무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시게 되면 단기적인 시세분출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의 정상화를 다질 수
【 앵커멘트 】
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볼 만하다, 라고 얘기해주셨고요.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