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삼성전자 (8) 종합분석 - 주병선·양세헌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주병선·양세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세계 최고 IT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의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애플’을 넘어섰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입니까?

【 주병선 전문가 】
지난해 삼성 스마트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9%로 애플의 22%를 넘어서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300만대, 애플은 4,7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습니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이 37.7%에 달하고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2,0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애플의 2013년 예상출하량인 1억 5,900만대를 2배 이상 추월한 전망치입니다. 최근 ‘아이폰5’를 출시한 후 실패의 길을 걷고 있는 애플에게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전략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 삼성전자는 애플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160만 원 돌파 가능성”입니다. ‘삼성전자’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양세헌 전문가 】
올해 ‘삼성전자’ 주가가 160만 원을 돌파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차트를 살펴보면 추세적인 상승을 계속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일봉상 120일선을 지지 받고 다시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반등하는 정도가 주위 상황 때문에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16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2013년 최고 상승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최고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주병선 전문가 】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이 225조 원, 영업이익은 37조 5,000억 원, 순이익의 경우 31조 1,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실적 추정치를 바탕으로 예상했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18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에는 수급적인 부담으로 인해 150만 원의 박스권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4’의 출시에 따른 기대감과 수급적인 부담 완화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하반기에 올해 180만 원을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