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KT인데요. 먼저 KT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KT는 지난주에 실적발표를 했는데요.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6% 감소한 5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KT의 전체적인 인건비라든지 지급 수수료가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그에 따른 인건비 소급이 910억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일회성 경비 지급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종합해보면 매출액은 소폭 증가한 반면에 비용이 4분기에 집중적으로 증가한 구조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KT의 2012년 결산 매출액은 23조 7,900억원,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KT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2011년 기준 155.9%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 이자보상배율 같은 경우 4.1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자비용 대비해서 영업이익은 양호하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매출 채권의 회수 기간은 평균 70일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유동부채 항목을 들여다보니까 전반적으로 작년에 부채상환이 전년대비해서 많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KT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당장 올해 1분기에 영업정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마케팅 비용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을 예상됩니다. 그리고 알푸(ARPU)라고 하죠. 가입자 1인당 월 평균 매출액인데요. 이 알푸(ARPU)가 분
그리고 통신 외 부분인 IPTV라든지 스카이라이프 등 방송 사업에서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통신 부분, 통신 외적인 부분에서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본다면 올해 전망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