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오기철 교보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교보증권 오기철 차장과 함께 최근 싸이 효과를 얻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미래 분석 해보겠습니다. 당사는 엔저현상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분석도 받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과 관련해서 예상 실적은 어떻게 됩니까?
【 오기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일본 활동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이번 엔저 현상과 관련해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가가 많이 내리기도 했었죠. 그러나 원/엔 환율에 대한 영향은 좀 제한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이번 3, 4분기는 일본에 활동이 다소 적었기 때문에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요. 4분기 매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300억, 그리고 영업이익은 6% 증가한 78억 정도로 무난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2013년 매출이익은 약 1500억. 영업이익 400억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최근 하락은 엔저 효과라기보다도 주가가 많이 올랐던 것에 대한 조정이 아닌가 합니다.
【 앵커멘트 】
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가격 호재도 기대해볼만 할 텐데요. 향후 성장 모멘텀도 짚어주시죠.
【 오기철 】
말씀하신대로 음원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 음원시장 점유율이 1위이면서, 음원종량제가 올해부터 이제 시작됨에 따라 동사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도 성장세 상승이 뛰어날 전망입니다. 기존의 빅뱅이나 2NE1 라인에 이하이. 에픽하이. 싸이 그리고 올해 새로운 걸그룹도 추가가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과함께
【 앵커멘트 】
네, 그렇군요. 지금까지 오기철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