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최영동·가의현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SKC’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화학 업계 불황”입니다. 지난해, 화학업종이 글로벌 경제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불황을 겪었습니다. 2013년 역시 화학 업계 불황이 이어질까요?
【 가의현 전문가 】
화학업종의 대표주인 LG화학은 어제 4분기 실적쇼크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 외에도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케미칼, SKC, 삼성정밀화학과 같은 화학업종은 2012년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3년 들어서 화학 업종은 중국 경기 회복세에 따른 기대감을 받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관한 결과가 표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화학업종이 불황에서 탈피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반등 구간 임박”입니다. ‘SKC’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최영동 전문가 】
SKC 주봉을 살펴보면 계속해서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1년 여름에 찍었던 저점 근처까지 내려온 모습입니다. 전저점 구간의 지지력 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최근 역배열 구간에 진입해 있는 모습인데요. 차트를 통해 현재 수급적인 부분 기술적 부분에 우려감이 큽니다. 지금까지 화학업종의 하락 원인은 환율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2월이 되면 환율 우려의 속도가 늦춰지면서 화학 업종 역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상승 모멘텀 기대”입니다. 화학업종에 대한 전망도 나쁘고, 차트적 분석도 좋지 않습니다. 과연, SKC 상승모멘텀 기대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가의현 전문가 】
먼저 ‘SKC’의 하락 이유를 살펴보면, 엔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와
일본기업의 덤핑 공세가 겹치면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국내 업체들은 LCD TV의 수요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