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한세실업인데요.
먼저 한세실업의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먼저 2012년 예상 매출을 보면 1조를 돌파할 것 같습니다. 4분기 실적을 보면 2,600억 매출에 영업이익 160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2011년에 9,950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는데 2012년에는 1조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세실업을 보면 매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10%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를 살펴보면 중저가 브랜드의 견조한 매출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라고 보고요. 또 한 가지는 OEM 생산 방식으로 인한 낮은 재고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상품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니트 의류는 82%, 우븐이라 불리 우는 기능성 의류가 18%로 매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을 2012년 한 해 72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데
이 수치는 동종업종의 평균을 상회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정리를 해보면 한세실업 같은 경우 전략적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고 OEM 방식으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뒷받침 되고 있고 재고리스크가 하락하고 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매년 향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한세실업의 부채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한세실업의 최근 부채비율을 보면 평균 110%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타 경쟁업체에 대비해서 양호한 편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해서 비용 절감을 하고 있고요. 이에 따라서 대량생산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생산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 되고 있고 양호한 현금 흐름, 이런 부분들이 있기에 부채비율이 타 업체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한세실업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한세실업은 원단을 섬유 하는 섬유 회사, 그리고 유통 의류 회사 사이에서 전략적 밴더 위치를 견고하게 하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봉제회사라고 그러죠.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