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래의 Daily Note] 시장을 이기는 오늘장 키워드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오늘도 시장의 키워드 준비해왔습니다.,
코스피가 1960선대까지 밀리자 투자자들은 '추세적 하락'인가 '일시적 숨고르기'인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혼돈에 빠진 모습입니다.
4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전망치는 앞서 하향 조정되면서 눈높이가 낮아졌는데 실제 발표하는 수치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중국 GDP 성장률이 전망치가 8.00%까지 나오는 '서프라이즈'가 나오면 2000선에 재진입 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7.8%로 시장은 다소 보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뱅가드 리스크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5주간 4%씩 매도 진행으로 대략 6개월간 분할 매도로 인한 부담은 지속중입니다. 펀더멘탈 훼손에 의한 하락이 진행이 되기 보다는 센티멘탈에 의한 시장이 진행중입니다.
뱅가드 펀드 청산 물량에 대한 부담이 지속이 되면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나오고 있는데 현 시점이라도 a량을 축소를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시점 전량 매도 보다는 일부 축소후 대응하는 전략은 필요해 보이네요.
현재는 초기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작용이 큰 상황인데요.
결국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것으로 예상하지만 당분간 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제품가격중에 D램가격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하는데요 D램고정가격은 0.92달러로 지난달 하반월 대비 10.8%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일본 업체들의 감산과 함께 SK하이닉스까지 출하를 제한한데다가 중국 춘제(春節·설)와 신학기 수요를 대비한 재고 축적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월에는 1달러 안팎까지 인상된다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D램 수급상황이나 가격 추이를 고려하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기막으로는 어떻게 보면 참 가슴 아픈 얘기지만 시장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개미투자자들의 신용거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4조가 넘는데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올 들어 11거래일이 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루 215억200만원 꼴입니다.
신용거래융자는 주로
따라서 신용거래융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주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외국인이 최근들어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죠.
무리한 신용거래융자가 이른바 ‘깡통계좌’ 속출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습니다.
지금까지 김나래의 데일리 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