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 아파트 후분양제 전면도입"

서울시의 모든 공공아파트에 후분양제가 도입되고 은평뉴타운 분양가는 전면 재검토됩니다.
은평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은평뉴타운을 포함해 서울시가 건설,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는 건설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이후에 분양하는 '아파트 후분양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가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는 전문가 등 시민이 참여하는 '분양가 심의위원회'의 공개 검증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