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의 변동 폭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으면서 증시가 활력을 잃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의 연간 최고점과 최저점 간 격차를 나타내는 변동계수는 올해 7.8%로 198
변동계수는 연중 최고점과 최저점의 편차를 중간값의 두 배로 나눠 구한 수치로, 중간값에서 최고점과 최저점까지의 진폭을 나타냅니다.
올해 코스피 최고점은 지난 3월 2,057였고, 최저점은 7월 1,758로, 코스피는 중간값인 1,908포인트에서 위아래로 7.8% 움직이는데 그쳤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