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이 갈수록 한산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알투코리아가 서울 소재 업무용 빌딩 천861개의 매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거래비율은 1.7%였습니다.
업무용 빌딩 거래비율은 2003년에 6.6%로 정점을 이룬 뒤 2004년 4.6%, 2005년 3.
알투코리아는 IMF 이후 쏟아져 나오던 구조조정물건이 정리된 데다 빌딩 매매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자 건물주들이 빌딩을 팔려고 하지 않아 거래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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