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기관의 긍정적인 수급과 여행객 수 증가에 따른 성장성 지속 전망"
하나투어는 국내 1위의 여행사로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다양한 여행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하나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45,000여 가지의 여행상품들을 8,000개의 협력여행사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생기면서 우호적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강세 기조가 여행사 업황 자체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어왔습니다. 차트상으로 주가가 8월 말 4만원대부터 상승을 시작하여 6만 9천원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현재는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최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인 국내 관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앞으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향후 주가가 기간 조정을 거친 후 전고점에 대한 돌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원화강세 수혜에 따른 4분기 실적 호조세 전망" <목표가 7만 5천원"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하나투어는 최근 중국의 인바운드 여행 수요 증가와 저가 항공 운항횟수 증가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확대되며 주가가 상승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항공권의 수급이 원활해진 부분이 원가개선과 함께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투어는 최근 인바운드 사업을 위해 중국 2위 업체인 CITS와 랜드사업 제휴를 맺었고, 자회사인 하나투어 ITC는 센터마크 호텔을 오픈할 예정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지난 10월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이후 지속 차익실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6만 9천원의 고가를 기록한 후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10월 해외여행 패키지 송객수 및 4분기 예약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원화강세 영향에 따라 일본여행수요가 회복중이기에 앞으로의 주가 미래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바운드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향후 주가가 재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목표가를 7만 5천원으로 설정하여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합니다. <여보세요>
▲정영석 Mmoney 기자 - 하나투어 CEO 박상환 회장
하나투어는 박상환 대표이사 회장과 최현석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데, 오늘 시간에는 그룹 대표이사면서 최대주주인 박상환 회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회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중앙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후 고려여행사에 입사해 여행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89년에 국일 여행사를 공동창업했다가 93년 따로 나와 국진여행사를 설립했습니다. 국진 여행사가 96년 3월에 상호를 하나투어로 변경하면서 지금의 하나투어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후 2008년에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면서 현재까지 지금의 위치에 있습니다. 참고로 좀전에 말씀드린 국일여행사는 현재 하나투어의 경쟁사라 할 수 있는 모두투어의 전신입니다. 현재 업계 1,2위 여행사 모두 박 회장의 손에서 탄생한 셈입니다.
하나투어는 2001년부터 매년 입사 6개월 이상된 직원에게는 직급과 직책, 성과별로 차등을 둬서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순이익 중 일정 규모를 떼어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하는데, 자사주를 5만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임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되어서 박 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들은 몇 년째 혜택을 못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박 회장은 색다른 경영방식을 보여왔는데, 가장 먼저 말씀드릴 내용은 최근 경기 불황에 떠오른 잡 쉐어링을 한발 앞서 실천한 것입니다. 박 회장은 2005년 부터 주3일 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월, 화요일은 회사에서 종일 근무를 하고 목, 금요일은 오전에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비롯 50세가 넘는 임직원은 의무적으로 주4일 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더 쉬는 대신 연봉의 20%를 삭감하는 방법입니다. 박 회장도 이틀 더 쉬는 만큼, 연봉의 60%만 받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이상의 지출을 줄여, 그만큼 회사이익으로 돌아가는 셈입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리려는 내용은 소통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통 모든 성공한 CEO의 비결에는 임직원과의 소통이 항상 한가지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 박 회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 회장의 집무실 문에는 ‘Park’s room’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고, 팻말 뒷면에는 meeting room’이라고 씌어 있다고 합니다. 집무실을 회의실로 쓸 수 있도록 개방한 것 입니다. 또 사내 인트라넷의 무기명 게시판을 자주 이용해 직원들의 의견을 자주 수렴한다고 합니다. 박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으면 회사가 더 성장한다고 말하며, 10%대였던 이직률이 5%대로 감소했다고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실적 호조세 지속될 전망" <목표가 7만원>
하나투어는 최근 원화강세 수혜와 향후 여행업 관련 또는 인바운드 여행객의 증가 등에 따른 성장성 전망에 주가가 조정권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투어는 2010년부터 연간 순이익 200억원대를 유지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4월 21일부터 약 150만주를 순매수 지속하고 있기에, 이에 힘입어 주가도 그동안 상승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하나투어는 향후 하나투어ITC 자회사에 4개 호텔을 오픈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이 부분이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목표가는 7만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증권광장>
▲정영석 Mmoney 기자 - 하나투어 기업분석
하나투어의 최근 이슈로는 다음주에 오픈하는 센터마크호텔이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주 12일 인사동에 있던 관훈빌딩이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마크호텔로 오픈하는데, 센터마크 호텔은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하나투어 인터네셔널과 신영자산관리가 합작해서 만든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부대시설을 줄여 비용을 줄이고, 많은 객실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인 인사동, 경복궁, 명동을 걸어서 갈수 있을 만큼 근접해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서울 중구 충무로3가에 위치한 충무로타워 매입을 위해 리츠에 지분투자를 해서 센터마크호텔 처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자본금 420억 원에서 10% 가량을 투자해 리모델링한 호텔 운영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처럼 최근 여행업계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비즈니스 호텔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도 센터마크 호텔을 시작으로 내후 년 2014년까지 4개의 호텔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최근 세계 각국의 통화 정책이 유동성 완화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원화 가치가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해외 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탓에 여행업 종목들이 많이 뛰었는데,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하나투어의 실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실적 호조로도 이어지며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실적이 향상되며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00%가 올랐습니다.
하나투어의 4분기 전망은 밝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원화가치 상승에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 중심가 안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 많치 않아 수요가 크다는 점도 긍정적인 전망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렇다보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광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중국 모멘텀 지속 예상" <목표가 6만 7천원>
하나투어는 최근 주가가 4만원대 초반서부터 7만원대까지 약 70% 수직 상승했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만큼 현재 주가는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투어는 3사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9.5%, 영업이익이 27.2% 상승했는데, 이는 중국향 여행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도 중국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목표가는 6만 7천원, 중장기적으로는 8만원으로 설정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윤상근 한맥투자증권 연구원 "원화강세 수혜와 신규사업에 대한 성장성 지속될 전망" <목표가 7만원>
하나투어는 전세계 14,000여가지 여행상품을 전국 5,000여개의 협력 여행사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여행 도매업체입니다. 하나투어는 13개의 자회사와 2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여행업체입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연초 대비 60% 가량 상승한 상태로, 현재는 6만원을 기준으로 횡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행객 수 증가, 원화강세 수혜, 신사업인 호텔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그동안 시장 대비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하나투어는 향후 4사분기에도 예약률 호조 지속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 지배력이 14% 수준에서 18%로 강화된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원화강세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와 신규사업에 대한 성장성은 주가에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7만원을 목표가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주병선 MBN골드 전문가 "추가 상승 가능성 충분"
하나투어는 기업을 상대로 하는 도매업체로 높은 진입장벽의 장점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원화강세 수혜에 따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겨울 시즌으로 접어들며 동남아 여행객 수의 증가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므로, 향후 주가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머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