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실적 개선 흐름 긍정적"
남양유업은 1967년에 최초로 국산 제조분유를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한 기업으로서 1978년도에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1988년에 부채비율을 0%로 만들면서 무차입 경영을 시작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분유, 우유, 요구르트, 커피 등이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유제품의 시장점유율이 26%, 분유류가 55%, 발효유가 33%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무상태로는 1사분기에 3,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매 분기마다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부채비율은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는 단기적인 급등에 따라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구간대에서는 향후 주가의 20일선 훼손 여부를 확인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주가의 100만원대 안착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굿모닝 머니>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부담감 존재하니 관망하자"
최근 경기방어주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내수주 형태의 남양유업도 동반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100만원대의 고점을 터치한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본 커피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향후 이 부분이 실적에 얼만큼 기여할지의 여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단기간의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관망하면서 주가 재상승을 위한 새로운 실적 모멘텀의 생성 여부를 확인 후 접근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굿모닝 머니>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신사업의 성장세 지속될 것"
남양유업은 국내에서 분유와 우유류, 발효유 등에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유제품 전문기업입니다. 2010년도 말에 진출한 커피믹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고,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제빵, 제과, 아이스크림 등에 신규진출을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유제품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 성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은 최근 국내 내수 식음료 업체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100만원대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한달간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보유자들은 93만원을 지지선으로 활용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고, 신규 매수자들은 91~92만원대의 저점에서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여보세요>
▲장남식 Mmoney 기자 - 남양유업 CEO 김웅 대표이사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로 친숙한 기업입니다. 1964년에 고 홍두영 명예회장이 설립했습니다. 고 홍두영 명예회장은 전쟁 후 아기들에게 제대로 먹일 것이 없던 당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직접 분유 제조에 나서면서 이 회사가 지금의 남양유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일제나 미제 분유, 구호용 탈지분유가 전부였던 시절에 남양유업은 설립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유아용 제분유 `남양분유`를 출시했습니다. 홍두영 창업주는 특히 '일본 분유로 우리나라 아기들을 키울 수 없다'는 평소의 소신으로 창업 초기부터 우리 기술로 우리가 만든 분유와 우유를 만들기위해 몰두했습니다. 이 같은 일념은 분유 생산기술의 국산화로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한민국의 낙농 역사에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1971년에는 미래를 짊어질 건강한 아기를 키우자는 열의를 담아 ‘전국우량아선발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남양유업은 분유를 시작으로 우유, 요구르트, 치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굴지의 유가공업체로 성장했습니다.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등 히트상품도 꾸준히 내놓아 2009년, 국내 전문 유가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0년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김웅 대표이사가 남양유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홍두영 명예회장의 아들 홍원식 회장이 있지만 그는 대주주 회장 자격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고, 실질적으로는 김웅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32년간 남양유업에서만 근무한 관리통으로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8년 남양유업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 총무담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기획경영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 12월에 전무로 승진했고, 2010년 3월부터는 단독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 남양유업은 국내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발 빠르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본토 기업과 컵커피 ‘프렌치카페’에 대한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웅 대표는 "이번 프렌치카페의 일본 진출은 국내 커피제품의 맛과 품질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방증"이라며 "동양 최대 규모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한국 토종 제품으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내달 선적할 초도물량 30만개를 시작으로 3,000만개 이상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판매 추이에 따라 수량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에 이어 향후 커피믹스를 포함한 커피관련 제품 전체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800억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커피 전용공장이 완료되는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김대표는 우선 해외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유(乳)제품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2014년까지 수출을 통한 매출을 전체 매출의 1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4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종합식품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해외 유제품시장 개척과 종합식품업체로의 성장을 중 • 장기 경영목표로 삼고, 세계 분유업계 거대기업인 네슬레나 씨밀락 등과 경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공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제빵, 제과, 아이스크림 등 식품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양세헌 MBN골드 전문가 "커피사업 부문의 성장세 긍정적"
남양유업은 우유가 26%, 분유류 55%, 발효유 33%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낙농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입니다. 작년부터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2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아이스크림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한 6,5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2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0월 25일 '프렌치카페'의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커피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이 밖에 러시아 및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해외 유제품시장으로의 진출이 향후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난 한달간 누적된 수급을 보면 연기금이 25억 7,10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들은 31억 200만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난 고점에서 차익실현한 후 현재 매수와 매도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의 수급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차트를 보면 주가가 현재 20일선을 이탈하며 추세가 훼손된 모습이지만, 60일선이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가 60일선 부근에서 재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주가가 60일선에서 재반등하며 20일선을 강하게 회복한다면 한달간 축적한 에너지와 함께 직전 고점인 106만원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증권광장>
▲장남식 Mmoney 기자 - 남양유업 기업분석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로 친숙한 기업입니다. 1964년에 고 홍두영 명예회장이 설립했습니다. 고 홍두영 명예회장은 전쟁 후 아기들에게 제대로 먹일 것이 없던 당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직접 분유 제조에 나섰는데, 이 회사가 지금의 남양유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일제나 미제 분유, 구호용 탈지분유가 전부였던 시절에 남양유업은 설립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유아용 제분유 `남양분유`를 출시했습니다. 홍두영 창업주는 특히 '일본 분유로 우리나라 아기들을 키울 수 없다'는 평소의 소신으로 창업 초기부터 우리 기술로 우리가 만든 분유와 우유를 만들기위해 몰두했습니다. 이 같은 일념은 분유 생산기술의 국산화로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한민국의 낙농 역사에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1971년에는 미래를 짊어질 건강한 아기를 키우자는 열의를 담아 ‘전국우량아선발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남양유업은 분유를 시작으로 우유, 요구르트, 치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굴지의 유가공업체로 성장했습니다.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등 히트상품도 꾸준히 내놓아 2009년, 국내 전문 유가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00년 중반, 2세 경영체제로 돌입한 이후 남양유업은 커피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남양유업은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2010년 12월 프렌치카페 출시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했는데, 당시에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동서식품이 80%, 네슬레가 17%를 차지한 상태로 후발주자가 뚫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혀왔습니다. 남양유업은 ‘카제인나트륨 빼고 무지방우유를 넣었다’는 공격적인 광고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 10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네슬레를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 남양유업은 최근 커피믹스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는데, 이에따라 남양유업의 커피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남양유업은 전체 매출에서 커피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남양유업은 국내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발 빠르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호주, 미국 등 여러나라에 분유를 비롯한 여러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커피믹스와 컵커피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고, 얼마전에는 일본본토 기업과 컵커피 ‘프렌치카페’에 대한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해외시장 점유율도 높여갈 계획입니다.
남양유업의 주가가 지난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주당 1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전남 나주에 연생산 7200t 규모의 커피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번 공장의 설립으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남양유업의 목표입니다.
남양유업은 2011년 1월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출이 가파른 신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점이 남양유업의 이익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에따라서 주가흐름도 긍정적이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광장>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높은 유보율과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 <목표가 120만원>
남양유업은 유제품과 분유 사업 위주의 업체로 실질적인 유보율 자체가 1500% 이상인 현금 부자 기업입니다. 2010년도 말에 신사업인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고, 앞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최근 6개월간 5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고, 최근 2개월엔 12%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현금 보유율이 높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남양유업은 2012년 실적이 1조 4,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실적이 전년대비 약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현재 유제품 부문에서 우유가 26%, 분유류가 55%, 발효유가 33%의 업계 점유율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제품 부문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남양유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 내가고 있습니다.
현재 커피믹스 시장은 약 1조 2,000억원 규모입니다. 남양유업이 2010년도 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시장점유율을 20% 이상까지 올렸는데, 앞으로 커피믹스 사업의 성장 여부가 남양유업의 주가 상승에 있어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신규매수는 80만원선에서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 판단되고, 1차 목표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성장정체 속 이익 감소세"
남양유업은 식품 업계에서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몇 안되는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남양유업은 내수쪽에서 매출액 비중 중 분유가 26%, 우유가 52%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출 비중으로는 조제분유가 84%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저출산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요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