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총장 임덕호, 원장 한정화)이 2013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컨버전스 경영 MBA 과정을 개설합니다. IT,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업간 컨버전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단기간 내에 산업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나타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경영자는 컨버전스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산업의 전개 흐름을 이해하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한양대학교는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영 교육의 요구에 맞추어서 컨버전스 경영 MBA 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수강이 예상되는 직장인들의 업종 분야도 정보통신과 IT 서비스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전자 및 가전,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문화예술, 전력, 교통 서비스,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할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크게 (1)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2) 지식정보산업의 기술발전과 파급효과에 대한 예측 능력, (3)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동적 경영 역량으로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내용은 크게 (1) 미래사회와 기술트렌드, (2) 시장분석과 경쟁전략, (3) 산업, 정책 및 법제도, (4) 경영방법론으로 이루어집니다.
과정 책임 교수를 맡고 있는 김종우 교수(한양대학교 경영대학)는 “컨버전스 시대의 경영자에게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각과 창의성이 필수적” 이라며 “컨버전스 과정은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MBA 교과목과 함께, 미래와 산업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 창의성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에 운영되었던 테크노 경영 MBA, 산업체 특화 과정, 방송통신미디어 MBA 과정 등을 통해서 축적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만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서 명품 MBA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2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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