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각 사업별의 고성장세에 따른 상승 전망"
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주로 생산하는 LG생활건강이 최근 들어 음료회사를 인수하면서 사업군을 다양화하고 있는 모습이라 전하며, 주가 또한 현재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동사는 코스피 시가총액 2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신규 인수 브랜드 매출 발생에 힘입어 3사분기 호실적을 예상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와 18.4% 정도 증가하면서 각 사업별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하면서, 앞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전망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모멘텀이 부재한 시장에서 생활소비제와 화장품 관련 종목군들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동사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단기적인 목표가격 70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상승 전망"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수급 측면에 있어서 상당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존에 매집했던 매물들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동사는 거래량이 적은 관계로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경우 주가가 다소 출렁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조정받을 시 저가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자"
토러스증권의 박준현 차장은 현재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화장품과 음료 시장에서는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동사는 2007년도에는 코카콜라 음료, 2010년도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M&A 전략을 통해 2006년부터 2011년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25.7%, 영업이익은 33.1%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와 함께 수급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덧붙였습니다.
동사는 현재 외국인 보유비중이 45.32%로 금융위기 이후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대주주인 LG가 30%의 지분을 보유한 가운데 유통물량이 20%에 불과하다는 부분이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들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기관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현재 트레이딩 전략으로 대응하는 중인데, 앞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시 저가 매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동사는 해외시장으로의 화장품사업 진출이 성공적이라 판단되는 가운데 올해 초 인수한 '보브'와 '긴자스테파니'의 매출 기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사는 음료사업 점유율 또한 1위인 롯데음료와 격차를 줄이고 있다면서, 해외진출 성장잠재력 발휘가 앞으로의 관건이라 강조했습니다. <여보세요>
Mmoney 이나연 기자 "계절 특수 기대...PER 35.8 유의"
Mmoney 이나연 기자는 LG생활건강을 1947년 창립된 LG그룹 계열사로 생활용품, 화장품과 음료를 통해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기업이라 소개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1974년 회사명 럭키로 세제와 치약을 주로 생산하다 1995년에는 LG화학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이자녹스, 라끄베르 등의 브랜드로 화장품 사업을 확장시켰습니다. 2001년에는 LG화학에서 분할돼 LG생활건강으로 독립 출범했고, 2002년 3월에 화장품 방문 판매 사업에 진출해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습니다. 2007년 10월에는 한국 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해 음료사업에 진출했고, 2009년 11월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며 저가화장품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09년 하반기부터 향후 경기 심리지수와 생활형편 심리지수는 가파르게 회복해 꾸준히 100을 상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전망하는 향후 경기와 생활형편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반영합니다. 특히 1년 후 물가수준과 소비지출 전망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물가수준이 올라가도 소비지출이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비심리가 우호적이라고 보입니다.
화장품은 대체적으로 프리미엄화가 많이 돼어 있지만 생활용품은 화장품과 비교해서 아직 덜된 편입니다. 더불어 생활용품의 경우 가격민감도가 높아 브랜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충성도가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G생활건강은 꾸준히 생활용품의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향후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치가 높을 때는 상대적으로 브랜드의 프리미엄에 따른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프리미엄 전략 실행을 위한 더 없는 환경이라 판단됩니다.
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이 휴플레이스를 아리따움으로 리뉴얼할 때에도 뷰티플렉스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존 제품을 프레스티지화 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면서 브랜드력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직후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하면서 프레스티지와 매스를 명확하게 분류하는 사업구조를 갖게 됐습니다. 2000년대 이후 프레스티지와 매스 양 극단으로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이러한 LG생활건강의 2분법 전략은 시장의 흐름에 매우 부합한다는 분석 나오고 있습니다.
매출을 살펴보면 2사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내수가 부진한 영업 환경 속에서 전 부문 고른 성장세를 보여준 가운데 특히 2분기 국내 화장품 업계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이 성장 정체를 나타내면서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해 런칭한 신규 브랜드인 빌리프와 신규 인수 브랜드인 긴자스테파니 등의 유입으로 전년대비 22%의 고성장을 보여줬습니다. 또 기존 브랜드들이 숨은 32%의 높은 성장성을 보이며 전체적인 수익성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부의 경우 2분기 내수 경기 악화와 대형 마트의 의무휴일제 확대에 따른 매출 둔화 이슈 등에 근거할 때 경쟁사들보다 선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는 국내 유통 업계 상황을 고려하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영업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동사는 3분기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내외의 증가가 전망됩니다. 음료 부문의 경우 런던올림픽 스페셜 패키지 판매 증가와 해태음료의 차 제품 출시 등의 효과에 기인할 때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9월 기초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인 '비욘드'의 브랜드숍 1호점을 개장하고 색조 브랜드 '보브'를 'VDL'로 이름을 바꿔 이달에 브랜드숍으로 론칭할 예정인데, 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됩니다.
작년 말 중국과 일본에 본격 진출한 '더페이스샵'의 경우 중국에서 3분기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당초 목표인 연간 35~40% 성장은 무리없이 달성할 전망입니다. 영업활동을 통해 연간 3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해태음료 인수로 상승했던 부채비율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추가적인 M&A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지난 1분기 예상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중저가 화장품 업종의 모멘텀 강화를 배경으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계속 우상향으로 올라오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어제는 장중 66만6천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분기는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지만 1분기 성장성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실적을 주도하는 화장품 부문은 3분기 비수기가 예상되지만 음료 부문의 올림픽 마케팅 강화로 계절 특수가 기대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올 예상 실적 기준 PER은 35.8배에 이르기 때문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평균 PER이 8.8배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는 점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출발 증권시장 1부>
10월 11일 출발상황 : 1.98% 하락한 642,000원
Mmoney 김나래 앵커는 개장 후 LG생활건강의 주가가 현재 1.98% 하락한 64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차트상으로 아직 주가가 정배열을 나타내고 있고, 아직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은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상승한 관계로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주가의 단기적인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분석했음을 밝혔습니다. 향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받을 시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2부>
채승훈 신한금융투자 차장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인한 상승 전망"
채승훈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최근 내수주로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LG생활건강이 앞으로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동사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부문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고,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중국 및 내수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올해 초 '보브'를 합병하면서 색조와 향수 부문의 사업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음료 부문에 있어서는 해태음료와 코카콜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되면서 실적의 추가적인 개선 가능성이 보이면서,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 판단했습니다. 1차적인 목표가는 75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증권광장 1부>
박남열 현대증권 차장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승 전망"
박남열 현대증권 차장은 월봉과 주봉상으로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하면서, 현재 연기금과 보험, 그리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이라 평가했습니다.
동사는 화장품 주도주인 코스맥스와 에이블씨엔씨가 하락한다면 이 부분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할 가능성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30,000원선의 주가 지지여부를 확인하며 접근하되, 목표가는 720,000으로 설정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증권광장 1부>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단기적인 조정 후 추가 상승 여력 존재"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는 내수와 해외시장에 대한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한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과 음식료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을 실현함에 따라 최근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동사는 전년 대비 수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향 수요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차트상으로 현재 이격도의 격차가 큰 모습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조정 이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판단하면서, 동사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김용준 MBN골드 전문가 "주가 고평가에 따라 향후 주가 상승 탄력 제한적"
김용준 MBN골드 전문가는 현재 LG생활건강의 주가는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 판단했습니다. 동사는 화장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더페이스샵을 인수했는데, 당시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인수했기 때문에 대규모 M&A 관련 자금들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멘텀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운수대통>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에 따른 상승 전망"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중국과 일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 밝히며, 700,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운수대통>
김용준 MBN골드 전문가 "보수적인 관점에서 관망하자"
김용준 MBN골드 전문가는 LG생활건강이 그동안 대규모 M&A를 통해 코카콜라음료, 한국음료, 해태음료 등을 인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장품 부문 또한 성장한 모습이지만 현재 시장은 과포화 상태라 강조하면서 향후 화장품에 대한 매출이 동사의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엔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 판단하면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관망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생쇼클럽>
김대열 MBN골드 전문가 "지나친 주가 고평가에 따른 관망세 유지"
김대열 MBN골드 전문가는 LG생활건강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현재 LG그룹 내의 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M&A가 진행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더페이스샵의 성장 모멘텀 또한 존재한다고 밝혔
하지만 동사는 2012년 예상치 기준으로 PER이 36.27배, PBR은 8.76을 기록했다 전하며,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 국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남아있지만, 현시점에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최근 경쟁업체의 섬유유연제에서 유동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동사에 일회성 호재는 될 수 있지만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엔 부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