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도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가가 이틀 연속 오르면서 136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미 증시 하락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매도로 장 중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결국 주가는 3포인트 상승한 1356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1천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1천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건설, 통신업종은 올랐고 의약과 섬유의복, 철강금속, 은행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차, 하이닉스는 상승했고 국민은행과 포스코, LG전자는 조정을 보였습니다.
CJ는 신규 사업 강화 소식으로 4% 가까이 올랐고 대림산업은 S-OIL 인수전 불참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 매수로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4.9포인트 상승한 577.73을 기록했습니다.
NHN과 다음, 네오위즈등 인터넷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만 제외하고 CJ홈쇼핑, GS홈쇼핑, 아시아나항공등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케이엠더블유와 서화정보통신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테마를 형성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엔트로피는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급등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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