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인 오늘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데다 코스피 역시 추가상승의 대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87포인트 소폭 오른 1353.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필립스LCD와 LG전자는 약세를 보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현대차와 SK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전날에 이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06포인트 오른 575.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종이목재 업종과 함께 상승중이고, 방송서비스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사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4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CJ인터넷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
서울제약이 항암제 개발과 관련한 기술
이전계약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와이브로 테마 관련주들은 삼성전자의 4세대 이동통신 기술 시연 성공에 따른 기대감을 등에 업고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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