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9억2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49%나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럽국가가 속한 기타국가의 주식 거래가 75%나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유럽 위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남아 있어 올해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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