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 주식 투자' 4년6개월만에 최대

빚을 내 투자하는 방식인 신용융자가 4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2일 1조6천805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 2007년 7월30일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정치 테마주가 단기간에 급등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무리하게 신용융자까지 끌어 주식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을 상대로 현황파악에 나선 후 문제가 확인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