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민간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12일)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이번 민간 아파트는 순차 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이 중요합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일 문을 연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현장입니다.
2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하루 평균 천여 통이 넘는 상담전화가 걸려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영환 /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사무소 부장
- "과학고와 외국어고가 2013년, 2014년 설립 예정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상당히 학군에 대한 관심도 많다 보니까 많은 소비자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민간 아파트는 행정기관과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좋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준호 / 포스코건설 개발사업본부 차장
- "행정기관에서 제일 인접한 아파트고 호수공원에 제일 근접한 아파트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많이 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흥 / 극동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 부장
- "공급하는 가격이 실수요자들이 원하시는 정도에 맞는 35평 기준으로 해서 약 740만 원대 정도 공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종시 민간 아파트 입주자 모집은 단지별로 순차 분양이 진행됩니다.
여러 번의 기회는 있지만 당첨되면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다른 단지의 신청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 공격적으로 청약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세종시 민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청약으로 이어져 가을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