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우려 때문에 저가의 급매물이 나오면서 서울 강남의 고급주택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월 말 반등 기미를 보이던 개포 주공 1단지와 잠실 주공 5단지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하강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도 집값이 비싼 서초구와 강동구, 양천구 목동 등지에서도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산 투자자들이 최근 시세보다 싼 가격에 집을 내놓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