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셋값, 이미 작년 상승률 넘겨

올해 3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이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8.06%로 작년 한 해의 7.75%를 초과했습니다.
경기도 전셋값은 9.57% 올라 작년 8.22%를 훌쩍 넘겼으며 연내 10%도 돌파할 전망입니다.
시구별로는 산본이 16% 올라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으며, 이어 용인과 파주 운정이 15%, 광명이 14%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