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1일 코스피가 53포인트 폭락한 것이 도이치 은행의 시세조종 때문이라는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자 개인 피해자들의 소송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에 의한 주가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승소할
이미 지난 5월 개인 피해자 19명은 도이치뱅크와 도이치증권을 상대로 56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을 맡은 백화명 변호사는 옵션쇼크 피해자들을 대리해 시효에 맞춰 소장을 냈으나 재판은 다소 지지부진했다며 형사재판이 본격화하면 민사소송도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