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사업조정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부와 LH에 따르면 사업조정 대상 138곳 가운데 61%인 85곳의 조정이 끝났거나 주민 협의가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50여 곳도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주 금능과 성남 대장 등 7곳은 사업제안이 철회됐
또 택지지구인 안성 아양 한 곳은 사업지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국토부와 LH는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장의 조정이 끝나면 70조 원가량의 사업비가 절감돼 LH의 재무구조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