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실적이 3만여 가구에 달한다며 올해 목표 물량을 애초 4만 가구에서 6만 가구로 늘려 잡았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이처럼 많이 늘어난 것은 도시형 생활주택의 사업승인 대상을 39가구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시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활기를 띠면서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입주 물량도 늘어 1~2인 가구 임대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