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계열사 주식 가운데 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금액은 지난 4월 말 50조 6천860억 원으로 2007년 4월 말의 20조 3천790억 원에 비해 148.71%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그룹 총수 개인의 지분 가치는 8조 9천100억 원에서 28조 3천560억 원으로 218.24% 늘어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10대 그룹 계열사 581개사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스닥시장 상장사와 총수가 없는 그룹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