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디스카운트'가 이어지면서 중국 기업의 기업공개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의 공모 결과 약 92%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밝혔습니
지난 2~3일 청약 신청에서는 1.09대 1의 경쟁률로 가까스로 미달을 피했지만, 일부 개인투자자가 청약대금을 내지 않아 최종적으로 청약 미달이 발생했습니다.
실권이 발생한 88만 주는 삼성증권이 떠안게 됐습니다.
완리는 지난 2008년 7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외벽 타일 전문기업인 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 등을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