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이 퇴임 전까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지방 이전 문제를 결론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개각으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된 정 장관은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H 이전을 이달 중에 마무리하겠다는 것은 정부의 약속이라며 조만간 결정
이에 따라 LH 이전 문제는 이르면 다음 주 지역발전위원회를 거쳐 마무리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정부 출범과 함께 2008년 2월부터 3년 3개월 동안 장관직을 유지한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 없이 일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정원석 / 기자 holapap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