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머니쇼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특별강연에 나선 제프루이스 JP모간자산운용 대표는 지금은 주식투자에 나설 때라고 명쾌한 방향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중동 불안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머니쇼에서 투자자들은 투자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강연에 나선 제프루이스 JP모간자산운용 대표는 지금은 주식에서 철수하기보다 투자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제프루이스 / JP모간자산운용 투자서비스 대표
- "세계경제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기업 실적도 괜찮습니다. 투자자들은 철수하기보다 투자에 나서는 용기를 가져도 좋습니다."
한국주식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과거보다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데다 팽창하는 중국 경제의 수혜가 크게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JP모간자산운용은 한국 시장을 포트폴리오에 더 담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에 대한 명쾌한 방향제시 덕에 2011 서울머니쇼에는 첫날부터 1만여 명의 청중이 몰렸습니다.
강의가 진행되는 세미나실은 사람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2011 서울머니쇼는 증시전망과 중국 투자 정보, 부동산 시장 분석 등 다양한 강의와 행사로 오는 6일까지 투자자들을 찾아갑니다.
」
MBN뉴스 김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