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4천만 달러 도로공사 수주

극동건설이 베트남에서 4천만 달러 규모의 도로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민릉과 투바이를 연결하는 4천772만 달러 규모의 공사로 지난해 9월 수주한 베트남 락지아 우회도로 공사의 연계공사라고 극동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뚜안 프로젝트 추진단이 발주했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재원으로 사용합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시행되는 국제 차관공사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