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어제(15일) 주가지수 폭락을 일으킨 방사능 상륙 루머와 관련해, 이를 이용해 차익을 노린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에 착수
금융감독원은 16일 경찰청, 한국거래소와 연계해 국내 증시를 뒤흔든 방사능 상륙 루머의 실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본부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방사능 관련 업체의 주식을 보유했거나, 풋옵션 상품을 매수한 투기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소문을 퍼뜨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거래소에 매매감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