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지난해 11월 '옵션쇼크'를 초래한 도이치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민사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습
지난 23일 금융감독 당국이 도이치은행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옵션쇼크' 때 하나대투 계좌를 통해 풋옵션을 거래한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890억 원의 손실을 봤고, 하나대투는 와이즈에셋이 손실금을 메울 여력이 되지 않자 760억 원을 대납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