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오는 2015년까지 플랜트 부문의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바꾸는 한편 외국인 직원과 사업소 확보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광철 플랜트담당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잔고가 사상 최대인 10조 원 규모라며 수주 실적을 더 늘리기
최 사장은 엔진을 납품하던 GE가 GE 캐피탈과 협력해 항공기 리스업에 나섰던 사례를 예로 들며, SK그룹 계열사의 시너지를 이용해 기존의 단순 시공을 넘어서 기획·설계부터 유지·제품 판매까지 챙기는 사업 모델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