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한 가운데 경남 김해 상공회의소가 근로자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직접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상공회의소가 설립한 김해상공개발은 사업비 380억 원을 들여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일대 7천㎡에 아파트 206가구, 오피스텔 60
4월 중에 착공해 11월쯤 입주하는 이 아파트의 경우 3분의 1은 회원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근로자용 아파트는 일반분양보다 5∼10%가량 싸게 공급하며 김해상공회의소 신협을 통해 주택구입자금도 저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