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과 대형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3.3㎡당 중소형과 중대형 분양가 격차는 최근 3년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중소형과 중대형 3.3㎡당 분양가 격차는 지난 2007년 4백27만 원으로 최고조였지만, 2008년에는 266만 원, 2009년 150만 원, 2010년 125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최근 전·월세난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분양가 격차는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