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국내 채권시장에서 대규모로 자금을 뺐던 외국인들이 지난달에도 채권 자금을 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국내 채권시장에서 9천84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 상환액이 1조 4천억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채권보유금액은 73조 9천4백억 원으로 전체 상장채권 잔액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들은 주식시장에서 지난달 1조 3천8백억 원어치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2월 매수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